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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20

[100-014] 여행을 떠나면 얻는 것들

나는 매년 여행을 떠난다.정말 역마살이 끼었나 싶을 정도다.어제도 7월 연휴를 틈타 떠날 여행의 비행기표를 예매했다.이번엔 오키나와로 간다.그곳을 들렀다가 대만에도 짧게 다녀올 예정이다 :) 내 여행 기록을 정리해 둔 노션 페이지도 어느덧 한 줄 한 줄 늘어나고 있다.사실 블로그에 정리해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도 있지만,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부담스럽고 엄두가 나지 않아기록되지 못한 여행들도 많다. 여행은 젊을 때 많이 다니라고들 한다.많이 보고, 부딪히고, 경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그 말이 틀리진 않겠지만,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아무런 목적 없이 떠나는 여행도 과연 나에게 도움이 되는 걸까?" 나는 과연 여행을 통해 무엇을 얻고 있는 걸까?다른 나라의 문화? 새로운 풍경?..

주인장의 생각 2025.05.25

[100-013] 내 몸 하나 지키는 일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분명한 건, 내가 건강하지 못하면아무리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들이 있어도 결국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건강은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반이다.그 사실을 나는 자주 잊곤 하지만, 매번 다시 떠올리게 된다.나는 위장이 약한 편이라,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자주 체하곤 한다.심지어 오늘도 또 체했다.그럴 때마다 ‘머리가 안 아픈 것’, ‘매 끼니를 문제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절감하게 된다.사람이란 참 어리석은 존재다.대부분은 무언가를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는다.나 역시 그 중 하나다.늘 천천히 먹고, 고기는 가능하면 피하려고 노력했는데몇 달간은 괜찮았다고 방심한 사이, 또 체해버렸다. 😥그래서 더더욱, 스스로 나를 잘 돌보는 일이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내 몸 하나 지키는 일..

카테고리 없음 2025.05.24

[100-012] 돈, 그리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많은 경우에 최우선의 가치로 여겨진다.물론 돈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더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반대로 돈이 너무 없을 때는 행복을 느끼기조차 어려운 순간이 더 많다는 것도 부정하기 어렵다.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사실 돈 그 자체가 아니다.그러나 그 가치들을 이루고 누리는 데에는 돈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은 나에게 가장 소중하다.하지만 여행을 떠나거나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며 추억을 만드는 일에도 결국 돈이 필요하다.돈이 있어야 가능한 ‘따뜻한 순간들’이 있는 것이다.그래서 나도 돈을 많이 벌고 싶다.돈 걱정 없이 비행기를 타고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여행하고,내 시간을 여유롭게 쓸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하지만 이 바..

카테고리 없음 2025.05.23

[100-011] 나는 과연 이타적일까

요즘 MZ세대가 너무 자기만 생각하며 남까지 배려하는 힘이 적다고 한다 그런 이야기들이 단순한 비판처럼 들릴 때도 있지만, 실제로 그런 상황을 자주 마주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예를 들어, 자신의 아이만 챙기느라 주변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부모,공공장소에서도 남을 배려하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그 모습이 낯설고 불편하면서도, 동시에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나는 과연 다르게 행동하고 있었을까?’‘나도 나만 생각한 적은 없었을까?’ 하고 말이다.사실, 나 역시 스스로를 이타적인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샘솟는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많다.작고 사소한 배려조차, 때로는 내가 놓치고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하다.어느 책에서 “배려..

카테고리 없음 2025.05.22

[100-010] 오늘 나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오늘은 일이 많았던 하루였다.내 감정은 오묘했다.동시에 뿌듯하기도 했고, 지치기도 했다.마치 짙은 회색 속에 따뜻한 주황빛이 스며든 느낌이었다.회색은 책임과 압박감이, 주황은 작은 성취감과 나만의 공간이 준 위로 같았다.내 마음은 무채색으로 흐르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색이 번지듯 감정이 피어났다.그래서 오늘의 나는, 불균형 속 균형을 찾으려는 색의 혼합이었다.늘 저녁에 글을 적다보니 힘듬이 글에서 느껴지는것같다 이제 오전에 적어봐야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5.05.21

[100-009] 5년후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어릴땐 20대 중후반의 나이는 엄청난 어른같아보였다그때즘에는 나는 직장에 다니며 열심히 일하는 커리어우먼의 삶을 살것이라 생각했다그치만 대학을 나와서도 대학원을 가는 삶을 살고있다분명 대학교를 갓 졸업했을때는 내 5년후의 삶은 빨리 석박사를 끝내서 교수의 삶이 되길 꿈꿨다그 길도 바로 이루어지지않았으며 나는 많은 것들을 도전과 실패가 반복되는것같다 내 삶이 엄청 안정되어있지않지만 도전이 신나기도하며 힘들기도한것같다그렇다면 지금 현 시점에서 5년후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5년 후 2030년미국 UC berkeley에서 박사를 마치고 의료통계 및 데이터 사이언스 학문에서는 전문가가 되었다미국 및 해외학회에서도 자주 발표도 하고 높은 google h-index를 가진 학자의 삶을 살고있다분명히 5년전에 석사를 ..

카테고리 없음 2025.05.20

[100-007]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

나는 정말 새로운 도전이나 배우는것을 좋아한다새롭게 나온 것들도 배워보고 싶고 어떻게 더 많은 수익구조를 만들지도 고민해보게된다하지만 시작은 해도 흐지부지될때도 있고 중간에 다른 일들도 더 생길때도 많다항상 나 스스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느낀다워렌버핏이 하고싶은것 25가지를 적고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것 5가지에 표시를 해서집중을 하라고 했다동그라미를 친 5가지 목표 외의 목표들은 어떻게든 버려야 할, 피해야 할 목표들이야.그래서 내가 하고싶은것들을 적어보고자한다사업 크게 확장해보기유튜브 방송하기전세계 여행하기내가 원하는 남편 만나 가정이루기영어 원어민 처럼 구사하기부모님 노후 마련해드리기탄탄한 몸 만들기 비키니 입을수 있도록!내 시간을 가질수있는 삶을 살기프리다이빙 및 수영 자유롭게 하기강연하기내 전..

카테고리 없음 2025.05.18

[100-006] 여전히 글쓰기가 어려워

벌써 백백 글쓰기를 시작한지 6일이되었다아직까지 어떤 글을 써내려가야할지 너무 막막할때가 많다 글쓰는 힘도 계속 쓰다보면 길러지겠지?제목을 먼저 정하기보다 오늘 내가 보고들은것느낀것들을 바탕으로 써내려가다보면 어떤 글을 완성하고 거기에 맞는 제목을 정했다5월이여도 아직 비내리며 여름을 정식적으로 맞이 하지않은 오늘도 나는 여름을 기다린다 기나긴 겨울동안 봄이 언제오나 언제 따뜻해지나 싶었는데 봄이 온지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고 지금은 어떤 계절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내 옷차림으로는 아직 초봄같은 느낌이지만 시기상으로는 초여름이기 때문에이렇게 덥지도 않고 선선한 날씨가 좋기는 하다그래도 따스한 여름의 날씨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5.05.17

[100-005] 온전한 휴식

오늘은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나들이를 다녀왔다.생일선물을 사주겠다고 해서 처음엔 너무 설레고 기분 좋게 쇼핑을 했는데, 하다 보니 몸이 점점 지쳐가는 게 느껴졌다.즐거운 시간이긴 했지만,막상 돌아오고 나니 쉬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휴식이었지만, 휴식 같지 않은 하루.그래도이렇게라도 잠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게어쩌면 진짜 ‘휴식’이었는지도 모르겠다.그래도 다음엔 온전한 휴식이 필요할것같다

카테고리 없음 2025.05.16

[100-004] 나에게 중요한 가치

돌이켜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가치는 경제력이다. 예전에는 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꿈도 돈과는 전혀 무관하기는 어려운 일이기때문이다 아마 아직은 원하는 만큼의 돈을 모으지 못해서 일지도 모른다 20대이기도 하고 아직 성장할 시기라하지만 누구는 어린나이에 벌써 이만큼 벌었다더라 이런게 들려와서 인지 조금의 조급함과 나도 빨리 그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만약 내가 정말 많은 돈을 가진다면, 더 이상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들 그렇게 파이어족을 하고싶어야하는 이유이지않을까 싶다시간이 지날수록 돈이 있어야 마음의 안정도 생기고, 선택의 자유도 따른다는 걸 많이 깨닫는다. 경제력이 없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기 어렵기때..

카테고리 없음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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