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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5] 온전한 휴식

오기오기 2025. 5. 1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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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나들이를 다녀왔다.
생일선물을 사주겠다고 해서 처음엔 너무 설레고 기분 좋게 쇼핑을 했는데, 하다 보니 몸이 점점 지쳐가는 게 느껴졌다.

즐거운 시간이긴 했지만,
막상 돌아오고 나니 쉬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휴식이었지만, 휴식 같지 않은 하루.

그래도
이렇게라도 잠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게
어쩌면 진짜 ‘휴식’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다음엔 온전한 휴식이 필요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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