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1] 100일간의 글쓰기 여정 시작
어느순간부터 다양한 생각이 흘러감과 나 스스로와의 대화속에서 느끼던 내 감정들을 아주 흘려보내곤했다
지금 이 순간 이 나이때의 내 감정은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기록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우연하게 백백프로젝트를 알게 되어 매일 글을 작성해보고 싶었다 나와의 대화를 조금 진지하고 나에게 진솔하게 해보고 싶은 생각이다
나는 기록하는것을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록보다는 계획을 좋아하던 아이였던 것같다
아주 사소한 일상부터 내 인생 전반을 어릴때부터 계획해왔으니 말이다
계획은 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을때가 많다
지금 내 인생 여정 중에 방황하는 시간이라고도 생각해서 속상하면서도
계획대로 가지 못하게 된 나 자신을 자책하고 후회할때도 아주 가끔씩은 있다
그런 부정적인 마음들은 나를 갉아먹는 것같아 "오히려 잘됐다" 이렇게 혼자 되뇌이고는 한다
2년전 내 커리어에 대한 내 불타오르던 마음이 지금과같지 않음을 나 스스로도 너무 잘알고있어서
다시 그길로 돌아갈 수 있을까의 걱정도 있지만 나는 내가 상황에 놓이면 잘해낼 것이라 믿고있다
더 나은 선택으로 만드는건 나 자신밖에 없으며 미래는 바꿀수있으니까 말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있는지 스스로 물어볼 필요는 있다
내가 생각하는 길과 내가 하고있는 길이 너무 다름을 인지하고있지만 내 깊은 속 마음은 사업을 하고 싶은 생각인것같다
내년에는 그러고 싶어도 그럴수없으니 하고싶을대로 다 해보는게 올해의 내 목표이기도 하다
매일을 내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하루를 살자